맛이 좋아 술안주부터 자양강장, 심신안정까지
link  미세스약초   2021-07-15

용안육의 용안은 말 그대로 용의 눈이란 뜻으로 열매가 동물의 눈처럼 생겼고 열매의 껍질에 해당하는 가종피가 매우 두꺼워서
붙여진 이름이다.

질감이 연하면서 점착성이 있고 맛이 달고 독특한 향이 있어 술안주로도 사용한다.

용안육은 용안의 열매의 살을 말린 것으로 여름과 겨울에 과실이 성숙할 대 채취하여 과피를 제거하고 가종피만 취하여 햇볕에
건조해 만든다ㅏ.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 아열대지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한다. 다른 이름으로 계원, 교루, 밀비, 아려지, 여주, 연란, 용목, 용안,
용안건, 원안, 원안육, 익지가 있다.

이 약은 약간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귀경은 심과 비다. 심비를 보익하고 기혈을 보양하며 정신을 안정시
키는 효능이 있는 약재다.

용안육은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여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건망증, 불면증, 소화불량 그리고 묽은 변을 볼 때 사용한다.

병후 기운이 없고 빈혈, 권태, 땀을 제어할 수 없을 때, 산후 기혈이 허약하고 부종이 생길 때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진장작용이 현저하고 달아서 신경과민으로 인한 가슴두근 증상, 불안, 초조와 공포, 놀람증, 우울증을 해소시키는데
좋은 명약이다. 특히 신경쇠약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가슴이 뛰면서 초조해지는 증상을 해소시킨다.

만약 수험생이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복용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진정작용과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건망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력을 지나치게 소모하거나 정신집중이 안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몸이 쇠약하여 어지러우면서 빈혈 증상이 있고 음식을 기피하는 증상에 쓰인다. 또 정신불안증으로 식은땀을 흘리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증상에 오래 복용하면 소화작용도 원활해지면서 총명하게 된다.

의지박약자에게는 의지력을 강화시키고 정신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정신적인 영적 활동력을 크게 증가시키는 효력을 나타낸다.


*용안육 가루를 꿀이나 조청으로 반죽하여 다식판에 박아낸 한과, 용안육열매의 씨를 빼고 깨끗이 손질하여 말려서 절구에 찧은
가루를 주 재료로 한다. 용안육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양분과 특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고가품일수록 베이지색에 가깝고 형태가 둥글고 크며 저가품은 색이 갈색이다 .
1회 용량은 4-20g이며 금기증상으로는 위장에 열이 있으면서 담화가 있거나, 감기로 폐에 열이 있을 때는 복용을 피하는게 좋으며
너무 많이 복용할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용안육다식 만들기

용안육은 씨를 빼고 깨끗이 손질하여 말려서 가루로 빻는다.
준비한 분량의 꿀로 반죽한다.
다식판은 기름에 뭍혀 닦아낸다.
반죽한 용안육가루를 다식판에 넣고 꼭꼭 눌러 박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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